기사입력 2009.04.06 15:00 / 기사수정 2009.04.06 15:00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4일부터 워크래프트 III 2009 토너먼트 오픈 래더의 종료 대전 결과를 바탕으로 초청 래더 경기를 개최했다.
워크래프트 III 토너먼트 초청 래더 경기는 블리자드가 운영하는 전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초청 래더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최종 지역 결선과 세계 결승의 참가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번 워크래프트 III 2009 토너먼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총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 서버에서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오픈 래더를 진행하였다.
4일에 시작한 이번 초청 래더 경기는 2009년 워크래프트 III 토너먼트 오픈 래더 상위 100명과 2008년 워크래프트 III 토너먼트 초청 래더의 상위 50명을 이메일로 초청하여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초청 래더 상위 6명은 2008년 워크래프트 III 토너먼트 지역 결선 상위 2명(1위 이형주-나이트 엘프, 2위 박 준-오크)과 함께 오프라인 지역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역 결선 대회는 3전 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지역 결선의 치열한 접전을 통과한 최후의 3명은 워크래프트 III 2009 토너먼트 세계 결승전에 아시아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초청 래더 종료 시 상위 20명에게는 스타크래프트 II 베타테스트 초대권이 증정 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지역결선 입상자 3명에게는 1위 미화 5천 달러, 2위 미화 2천 달러, 3위 미화 1천 달러 등 총 미화 8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워크래프트 III 2009 토너먼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토너먼트 공식 웹사이트(http://www.battlenet.co.kr/tournaments/2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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