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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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영자, 유방암 걸린 아내에게 막말한 남편에 분노

기사입력 2018.04.30 23: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영자가 '막장' 남편에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김경호, 윤형빈, 정경미, 유주, 신비가 출연했다.

이날 첫 사연은 매일 술을 마시고 조금만 성질을 건드려도 주변 물건과 휴대폰을 부수고 문을 차는 행동으로 가족들을 불안에 떨게 만든 남편이 등장했다.

아내는 과거 유방암에 걸렸었던 때를 기억하며 "열이 40도가 넘으면 병원에 오라고 했는데 그때도 신랑이 술을 마시고 연락두절 됐었다"며 울먹였다. 또 병색이 완연한 아내를 앞에 두고 아이들에게 "예쁜 새 엄마 데려와라"고 말했다고.

'막장' 남편의 나이는 50세. 이영자보다 적은 나이이다. 이영자는 "어이 친구,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면서 분노를 참지 못 했다. 또 "60, 70년대 아버지도 아니고 지금 세대 50대 아버지다. 어떻게 저럴 수 있냐"며 분노했다.

남편은 "그때 가정형편도 안 좋아서 보험처리를 받지 못 했다"며 "그것이 쌓여서 그랬던 것 같다. 후회한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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