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복귀한 김명민, 직원 비상회의 소집…"도와달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명민이 윤지혜에게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9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에게 날을 세우는 곽효주(윤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까스로 대기발령을 모면한 송현철은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송현철은 "실적이 안 좋아진 데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부지점장으로 승진한 곽효주는 한 달간 1등으로 되돌려놔야 한단 말에 "그게 쉬울까요? 지점장이란 자리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자리가 아니다. 어떻게 살려야 할지 구체적인 지시를 내려달라. 예전 송현철 지점장님이 하셨던 것처럼"이라며 쏘아붙였다.

송현철은 "난 예전의 송현철이 아니다"라며 "송현철 지점장과 친한 사이 아니었냐. 왜 그렇게 날 미워하냐. 도와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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