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광수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라이브' 16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가 국비 유학을 고민했다.
이날 한정오를 찾아온 염상수(이광수)는 "너 진짜 휴직하고 국비 유학 신청 할 거냐"라고 물었고, 한정오는 "국비 유학 되면 휴직 할거다. 오늘 신청하려 한 다. 집에 가서"라고 답했다.
이에 염상수는 한정오를 향해 "너 나 안 좋아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정오는 "좋아하지만.. 해외 근무가 경찰 되기 전부터 내 꿈이었는데.. 그걸 접을 만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정오는 "난 너 처럼 사명감 같은 거 없다. 먹고 살려고 경찰 됐다. 유학 다녀와도 난 경찰일 계속 할거지만 지구대로는 오지 않을 거다"라며 " 엊그제에는 경찰이 죽고, 오늘은 또 다른 사람이 죽었다. 어디선가는 애들이, 누군가는 또 다친다. 또 다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계속 볼 자신이 없다"라고 밝혀 염상수를 실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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