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선영, 박준금 만행 알고 강성욱과 이별 '애틋'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박선영이 강성욱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14회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가 차경수(강성욱)와 이별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하는 "나 어머니하네 자기 뺏겠다고 협박하고 나왔어. 복수하고 싶었어. 진짜 그러려고 했어. 아빠한테 미안해서 진짜 그럴까 했는데 안되겠다. 내가 경수 씨 진짜 좋아하나봐"라며 털어놨다. 앞서 박선하는 우아미(박준금)가 박효섭(유동근)의 가게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박선하는 "우리 말이야"라며 말했고, 차경수는 "싫어. 말하지 마"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박선하는 "헤어지자.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 경수 씨보다 당신 어머니가 더 좋아할 그런 여자. 당신이 어머니 계속 사랑할 수 있게 평생 좋은 아들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여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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