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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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서울 vs 수원, 휘슬이 울리기 전의 경기장 모습

기사입력 2009.04.05 09:40 / 기사수정 2009.04.05 09:40

김현덕 기자


▲ 골을 성공시키자 즐거워 하는 어린이들


[엑스포츠뉴스=김현덕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축구팬들은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이번 시즌 첫 라이벌전을 보기 위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아줬다.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주변에서는 여러 이벤트들이 열리는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풋살이 가장 호응이 좋은 것 같았다. 남자 어린이나 여자 어린이 모두 참여 할 수 있고 축구가 주는 즐거움과 더불어 협력성과 예절에 대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경기가 진행되었다.



▲ 경기 후 승패를 떠나 상호간의 예의를 갖추는 어린이들


현장 매표소 앞에는 여러 모금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고,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 적기 등이 눈에 띄었다.



▲ 한 어린이가 기성용과 같은 대표선수가 되길 바라듯이 POP 앞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 한 축구팬이 응원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이벤트 월을 보고 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FC 서울과 수원 삼성 서포터즈석은 응원 준비를 마치고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도권 라이벌 전이기 때문인지 원정 팀인 수원 삼성의 서포터즈가 FC 서울 서포터즈 규모와 비슷해 보였다.





경기 시작 전 응원을 먼저 시작한 건 수원 삼성 서포터즈 그랑블루였다.



▲ 열정적인 모습이 언제나 인상적인 그랑블루

그에 비해 FC 서울의 서포터즈석은 선수들 입장이 시작되면서부터 응원을 시작했고 카드 섹션의 '승리서울'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김치우 선수의 캐리커쳐와 그라운드 지배자 치우천왕이라는 현수막을 직접 제작한듯한 열정적인 팬 역시 눈길을 끌었다.





언제나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라운드의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와 팬들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닐까라는 평소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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