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5일 만에 400만…土 133만 일일 최다 관객 기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째에는 일일 최다 관객 수 신기록인 133만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함께 수립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8일 하루 동안 133만234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29일 오전 7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종전 일일 관객 수 최고 기록은 '부산행'(2016년 7월 23일)의 128만2013명, '신과함께-죄와 벌'(2017년 12월 24일)의 126만8537명, '명량'(2014년 8월 3일)의 125만7380명, '택시운전사'(2017년 8월 5일)의 112만3443명이다.

더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첫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4월 25일)의 115만5761명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2016년 4월 30일)의 114만2509명 기록까지 가뿐히 뛰어넘으며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일일 최고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단 기간 400만 돌파까지 성공하며 파죽지세의 흥행 행보를 펼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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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