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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LG 류중일 감독 "위기상황서 김지용이 잘 막았다"

기사입력 2018.04.28 20: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8연승을 내달린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최선을 다한 투타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삼성과의 3연전 역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동시에 8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김대현이 5⅓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고, 타선에서는 오지환과 김현수가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양석환은 실책을 만회하는 2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김대현이 나름대로 잘 던져줬고 오늘도 위기상황에서 김지용이 잘 막았다. 세이브한 정찬헌도 잘해줬다"라며 "공격에서는 타자들이 다 잘 쳐줬는데, 5회 집중력을 갖고 임해준데 대해 칭찬하고 싶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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