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4 23:15 / 기사수정 2009.04.04 23:15
김호 감독은 승리의 기쁨을 뒤로 감추며, 시민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로 인터뷰에 응했다. 수비 위주의 경기에서 공격 위주의 경기로 전환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 승전보를 늦게 전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원에는 권집을 중심으로 고창현과 바벨 그리고 김성준이 제 역할을 하고, 공격에는 박성호와 치치 그리고 7월에 영입할 한 외국인 선수가 잘 조율하여 공격적인 축구로 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물론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선수당 평균 1.5경기를 능가하는 2.5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선수들이 큰 부상만 없다면 승리의 전율 바이러스는 놀라운 속도로 확산된다고 전망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