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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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정해인 "'대세' 수식어 감사하지만, 부담스럽고 두렵다"

기사입력 2018.04.26 14: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예쁜 누나' 정해인이 '대세'라는 수식어가 정말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로즈마리홀에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판석 PD, 배우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대세', '국민 연하남' 등의 수식어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저는 지금까지 연기를 한 달, 두 달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묵묵히 연기를 해오고 꾸준히 차분히 지금도 애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 전 드라마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시청자나 관객분들이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이 드라마를 잘 봐주셔서 '대세'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너무 부담스럽다. 심각하게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그 수식어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다 진짜 연애를 시작하며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여자주인공 윤진아(손예진 분)를 중심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30대 여성이 받는 부당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사랑의 발전을 섬세한 연출로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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