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 첫 날 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7만683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7만6211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는 2461개, 상영횟수는 1만1427번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전부터 96%가 넘는 예매율로 일찌감치 그 화제성을 입증하며 개봉 첫 날 성적에도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문화의 날과 맞물려 더욱 많은 이들이 극장을 찾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관심 속에 개봉 첫 날 97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이날 모은 97만6211명은 기존 '군함도'가 갖고 있던 최고 오프닝 스코어 97만516명을 넘어선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개봉 이틀째인 26일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6.8%(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이르는 실시간 예매율로 예매 관객 수 97만 명을 확보하고 있어 개봉 첫 주 만들어 낼 성적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그날, 바다'가 1만113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3만129명을 기록했다. 이어 '당갈'이 7957명(누적 2만2326명)으로 3위에, '살인소설'이 7770명(누적 1만314명)으로 4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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