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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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컬투쇼'서 말실수 多...엄마가 한글공부 하라시더라"

기사입력 2018.04.25 14:1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박준형이 자신의 말실수를 본 어머니의 반응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태균과 함께 god 박준형이 스페셜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형은 지난 24일에 이어 스페셜DJ로 나섰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준형은 계속해서 말실수를 하면서 '컬투쇼'를 찾은 방청객은 물론이고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박준형은 "오늘은 글씨를 잘 보려고 돋보기 안경을 가지고 왔다. 그런데 이것을 써도 잘 안보일 것 같다. 작가님이 글씨 폰트도 더 크게써서 대본을 주셨다"고 말한 뒤 "어제 엄마가 저한테 '한글공부 하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5일 정찬우는 '컬투쇼'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그는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도 받았다. 조울도 심해지고 있다"라며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 건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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