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청' 멤버들이 재료 지옥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3주년 특집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식, 중식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밥상 준비에 돌입했다. 한식 팀에서 보쌈을 맡은 박선영과 이하늘은 임오경의 고향 정읍으로 내려가 비법을 배웠다.
중식 팀의 강문영, 김광규, 구본승, 김부용, 최성국은 수타면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문영은 팔에 멍이 들고 손이 퉁퉁 붓는 상황에도 투혼을 발휘해 끝까지 수타 연습을 했다.
멤버들은 준비를 마치고 이벤트가 펼쳐질 장소로 향했다. 정원이 있는 300명 정도가 수용 가능한 대형식당이었다. 중식 팀과 한식 팀은 각각 1, 2층에서 요리를 하게 됐다. 한식 팀의 경우 메인 주방은 지하에 있었다.
팀별로 주방을 둘러보며 회의를 하던 그때 식당 앞으로 수상한 트럭 한 대가 도착했다. 식재료가 가득 실려 있는 트럭이었다. 멤버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의 식재료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식재료를 식당 안으로 옮기는 것부터 어려웠다. 한식 팀은 모둠 전으로 인해 손질해야 할 식재료가 어마어마했다. '장금이' 이연수조차 어떻게 손을 대야할 지 난감해 했다.
중식 팀은 양파부터 깠다. 김광규는 물안경을 공수해 양파를 손질했다. 신효범은 칼질 신공을 드러내며 단무지를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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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