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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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그대' 장동윤, 이준혁 잊으려는 이유비 옆자리 지켰다

기사입력 2018.04.25 07:05 / 기사수정 2018.04.25 00: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장동윤이 이유비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갔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0회에서는 우보영(이유비 분)이 예재욱(이준혁)을 잊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신민호(장동윤)와 함께 바닷가를 가게 된 우보영은 신민호와 함께 해변을 걸으면서도 예재욱과 함께 있는 상상을 하게 됐다. 



친구들과 조개구이를 먹으면서도 우보영은 예재욱을 떠올렸다. 맛있게 조개구이를 먹는 예재욱을 떠올리던 우보영은 "상상이지만 선생님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라며 발그레 미소 짓기도 했다. 바다를 보던 우보영은 "그냥 고백하지 말걸 그랬다. 그럼 좋은 동료라도 남을 수 있었을 텐데. 이제 선생님과 서먹하게 지낼 생각을 하니 슬프다"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반면, 신민호는 우보영에게 "아무래도 너 여기 괜히 데리고 온 것 같다. 너 울적해 보여서 기분 전환이라도 하라고. 그런데 폭 망했다. 미안하다. 정말"라고 사과했고, 우보영은 "난 좋았다. 나 사실 예선생님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굳게 먹었는데도 문득문득 떠올라서 울적했다. 그런데 그때마다 너희들이 시끌벅적하게 떠들어서 잊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보영은 "기분전환됐다. 진짜로"라며 "암튼 고맙다. 누군가가 내 기분을 이렇게 신경 써준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라고 덧붙였고, 신민호는 폭죽놀이를 보는 우보영을 보며 "예쁘다"라며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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