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KIA 타이거즈의 추격을 뿌리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김재환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 선 김재환은 임기준의 6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25m의 시즌 7호포.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6-2로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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