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병만, 남극점 앞에 두고 건강 이상 증세… "어지러워"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남극 원정대가 본격적으로 남극 탐사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는 김병만, 배우 김영광, 전혜빈이 출연해 남극에서의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남극 원정대에 "오늘을 본격적으로 남극 대자연 탐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어 "남극 대륙 중에서도 지구 최남단 남극점 탐사를 할 거다. 이동 수단의 한계로 병만 족장만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만은 "혹시 폭풍이 올까 이런 걱정보다는 기대를 많이 했다. '여기보다 더 추울까 아니면 비슷할까. 가면 뭘 하지? 거기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비행기를 타고 남극으로 향하던 중, 얼굴을 찡그리며 "여기 산소 공급량이 지상보다 비율을 낮게 준 것 같다. 어지럽다. 남극점 고도랑 맞추기 위해서 그런가 서서히 적응하라고"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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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