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44

봄날의 날씨를 좋아하세요?

기사입력 2009.03.31 18:17 / 기사수정 2009.03.31 18:17

이우람 기자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2009년도 흘러 흘러 벌써 4월이 이네요.


한동안 안에서만 웅크리고 있다가
인제야 회사 창문을 열어놓고 
바깥을 바라보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요새는 
마음속 한구석에다가
봄날의 날씨를 잡아둬서 그런지
옛날 일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길게는 학창 시절부터
짧게는 지난주의 여러 일까지.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공간을 남겨둔 채
시간을 되돌리곤 하지요.

이런 시간은 꽤나 즐겁습니다. 

컴퓨터만큼이나 정교하진 않더라도, 
'만약'이라는 무한대의 값을 대입하면서 
원하는 만큼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들뜬 저를 보게 됩니다. 일기당천 [一騎當千]의 기운이 솟아나죠.  

그래서 저는 봄날의 날씨를 좋아합니다. 

지난주 '창간 준비호'를 선보이고, 
봄을 맞이하면서.. 많은 생각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심 끝에 또 조금은 들뜬 감정과 함께 
여러분 앞에 <위클리엑츠 1호>를 내놓습니다.


이번 주에도 많은 격려와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위클리엑츠>가 엑스포츠뉴스를 좋아하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 많은 즐거움을 안겨 드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편집장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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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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