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스도쿠, 시, 두피 관리까지. 집돌이들이 각자의 영역에 집중했다.
19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3회에서는 청평사와 옥광산으로 향한 집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자 있는 정세운의 별채에 김민석이 등장했다. 인사를 나눈 후 두 사람은 각자 할 일에 매진했다. 정세운은 스도쿠를, 김민석은 운동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민석의 운동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던 정세운은 앱에서 노래가 들리자 리듬을 타기도.
정세운은 드디어 숙소를 하나 더 발견했다. 그러나 김민석과 정세운은 숙소를 확인하지 않고, 쉬기로 했다. 찬물에 씻고 나온 김민석은 문을 닫다가 문을 뜯었다. 소란스러운 상황에도 정세운은 역시나 평온했다.
그런 가운데 본채에선 두피 관리제를 50번 넘게 뿌린 로꼬가 장기하, 구준회의 대화에 합류했다. 로꼬는 장기하에게 두피 관리를 제안했고, 장기하는 얌전히 정수리를 내밀었다. 구준회는 故 김현식을 존경한다며 노래를 틀었다. 그 와중에도 로꼬는 장기하에게 "두피는 시원하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시를 쓴다는 구준회는 형들에게 시를 선보였고, 시상이 떠올랐다며 갑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구준회는 다음 날 청평사로 가는 배 안에서도 시를 썼고,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면서도 시를 읊겠다고 했다.
한편 두 번째 공동휴가도 공개됐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바쁜 스케줄에 대해 토로하며 제주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