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나라의며느리' 민지영, 시댁방문…"엄마 생각나" 눈물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민지영이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시댁을 방문한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친정 어머니가 싸준 이바지 음식을 들고 시댁을 방문한 민지영은 식사를 차렸다. 그러나 남편에게 밥 푸는 것을 시키면서도 시어른들의 눈치를 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식사를 하면서도 먼저 일어나는 시어머니에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민지영은 "엄마 보고싶다"며 "엄마도 며느리로서 40년간 시부모님 모시고 살지 않았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 결혼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내가 엄마한테 배운대로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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