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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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신중현 뮤지컬 '미인' 출연…김완선 완벽 재현

기사입력 2018.04.19 11:45 / 기사수정 2018.04.19 11: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전설 신중현의 곡들을 담은 최초의 뮤지컬 ‘미인’에 합류한다.

19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는 “스테파니가 뮤지컬 ‘미인’에 여주인공 병연 역으로 캐스팅됐다. 스테파니가 보여줄 탄탄한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테파니는 지적이며 세련된 미모를 갖춘 시인인 여주인공 병연을 연기한다.
주인공을 설레게 하는 히로인으로 분한 스테파니는 때로는 자신의 시와 노래가 얼마나 힘이 있을지 자조하는 등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수 활동과 방송 등에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극 중에서 디바 김완선의 히트곡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재현한다.

거장 신중현의 23곡을 담은 ‘미인’은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피아레코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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