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검법남녀’ 정재영과 이이경이 특별한 ‘남남(男男)케미’를 선보인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사건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백범(정재영 분)과 차수호(이이경)의 스틸 컷을 19일 공개했다.
극 중 정재영은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10년차 베테랑 법의관 백범 역을 맡아 완벽주의에 눈에 보이는 증거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실에 집착하는 천재이자 괴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이경은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강동경찰서 강력계 열혈 형사이자 마초 기질 다분한 바람둥이 차수호를 연기한다.
이처럼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백범과 차수호가 사건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면서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사건 현장에 있는 백범과 차수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백범은 시신이 있는 장소임에도 무덤덤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눈빛만은 날카롭게 빛내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반면 차수호는 무엇인가 본 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앞에 놓인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백범이라는 인물을 200% 구현해내는 정재영의 노련미와 이이경의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정재영과 이이경의 케미스트리가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재영과 이이경의 스틸 컷을 공개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검법남녀’는 괴짜 법의학자와 초짜 검사의 공조 수사를 다룬 장르물로, 현재 방영 중인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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