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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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 도움' 토트넘, 브라이튼과 1-1 무승부

기사입력 2018.04.18 09:28 / 기사수정 2018.04.18 09:3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손흥민이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5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브라이튼은 자기 진영에 깊숙이 내려앉아 토트넘의 공격을 막았다. 역습을 통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던 브라이튼은 전반 중반 이후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이른 시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뺏어냈고,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공이 케인에게 흘렀다. 케인은 이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3월 1일 로치데일과의 FA컵 16강 전 이후 8경기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호 도움이자 리그 5호 도움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실점 2분만에 파스칼 그로스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모두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토트넘은 3위 리버풀에 승점 2점 차로 뒤진 4위가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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