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준현이 다둥이 아빠가 된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따르면 개그맨 김준현은 지난 12일 녹화에서 "둘째를 출산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 제주 특집 편 촬영을 위해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김준현은 "내가 목요일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 명이 함께 식당에 가면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민상은 "애를 하나 더 낳으면 되겠다"고 4인 가족이 될 것을 제안했고 김준현은 "멀지 않았습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문세윤을 비롯한 멤버들은 "뱃속에 있어요? 몇 주인가요?"라며 끝없는 질문을 쏟아냈고 김준현은 "임박했다. 7월 출산이다. 태명은 보비다"고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김준현은 "12월부터 계속 먹었다. 내가 입덧을 한 것이다"며 한동안 식욕이 왕성했던 이유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20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 165회는 키 165cm인 김민경 특집으로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김민경을 위한 음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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