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엑소 첸백시가 새앨범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1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잇 라이브'에서는 엑소 첸백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첸백시는 "이번 앨범은 '花요일'이라 꽃과 관련이 많다. 자켓 사진 콘셉트도 꽃보다 남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꽃과 함께한 자켓부터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첸은 "꽃을 맞는 장면이 있는데 꽃이어도 엄청 아팠다. 뮤비에도 찡그리는 표정이 잡혔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이번 앨범 사진을 위해 타투 페인팅도 어깨까지 했다. 지금은 지워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이 '꽃보다 남자'를 언급하자 팬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수만이네 꽃밭'이라고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첸백시는 "너무 좋다"라며 긍정했다.
멤버들은 "팬분들이 우리를 다람쥐라고 불러주신다"라며 "아담해서 그런거 같다. 우리는 진솔하고 싶어서 깔창은 안 쓴다"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생중계로 보고 있는 광장의 팬들과도 소통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 속에서도 팬들은 광장을 가득 채우며 엑소 첸백시를 응원했다.
팬들은 엑소 첸백시에게 "살 안빼도 된다. 닭가슴살만 먹지 말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멤버들은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첸백시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용한 열쇠가 품절된 소식도 전해졌다. 시우민은 "너무 감사하다. 신기하다. 우리의 가치를 높게 해주시는건 단연 팬들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엑소 첸백시는 신조어 퀴즈 코너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첸은 "광장에서 팬들과 소통해서 새로웠고 기회가 되면 엑소 멤버들이랑 다 같이 나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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