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letter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자연스레' 스포츠뉴스를 클릭하는 본능(?)이 생겼습니다.
이제 스포츠뉴스는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이야기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들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제2회 월드베이브볼클래식(WBC)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19일 동안 WBC는 우리에게 그 어떤 영화보다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렇듯 우리들의 '스포츠뉴스'는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합니다. .
낯 간지럽게 들리실지도 모르지만, 스포츠 저널의 종사자로서 본지의 소망은 여러분께 매일 스포츠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편안하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엑스포츠뉴스가 이번에 여러분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이 있습니다. 바로 신개념 주간 스포츠 웹진 <위클리엑츠>입니다.
<위클리엑츠>는 본지의 애칭인 '
엑츠'의 한국식(?) 영문발음을 (E[
X]CITING [
T]UESDAY [
S]PORTS) 본떠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신나는 스포츠 읽을거리를 선보인다는 것이 저희의 계획입니다.
아직 정통 주간 스포츠 정론지처럼 각 분야의 최고봉들이 모여서 만들진 않았지만, <위클리엑츠>는 스포츠매니아들의 참여와 공유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습니다. 2004년 설립 이후 3,500여 명의 시민기자들이 참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UCC 매체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본지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호는 시범적인 창간 준비 호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완전한 모습으로 정식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클리엑츠>가 스포츠저널의 새로운 면모를 보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팀-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