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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넌 누구신데"…'같이 살래요' 장미희, 박준금 행패에 유동근 흑기사

기사입력 2018.04.15 07:15 / 기사수정 2018.04.15 0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에게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9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하(금새록)와 박선하(박선영)는 박효섭과 이미연의 연애를 반대했다. 그러나 이미연은 박현하, 박선하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효섭에 대한 진심을 깨달았다. 이미연은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딱 필요한 사람이네. 믿을만한 사람. 절대 안 변할 사람. 내가 접수할게"라며 못 박았다.

이미연은 곧장 박효섭의 가게로 찾아갔고, "생각해보니까 굳이 피할 이유도 없네. 이제 우리 둘 다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자유로우니까. 나하고 사귀자"라며 고백했다. 박현하는 "우리 아빠는 아줌마한테 안 넘어간다니까요"라며 만류했고, 박선하 역시 "홧김에 이러시는 거 알겠는데요. 지금 행동 너무 과하세요"라며 쏘아붙였다. 박효섭은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당황했고, 이미연은 대답을 기다리겠다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박선하는 "그 아줌마하고 연락했어요?"라며 걱정고, 박효섭은 "왜. 걱정돼? 걱정하지 마.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며 안심시켰다.

특히 박효섭은 "사귀자고 말해줘서 잠깐이지만 옛날 생각도 나고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어. 그런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하자. 내가 우리 애들 아빠거든"이라며 이미연을 밀어냈다. 이미연은 박효섭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사실에 발끈했다.


또 우아미(박준금)는 차경수(강성욱)와 박선하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박효섭의 가게에서 난동을 부렸다. 이때 이미연이 나타났고, "넌 누구신데 이렇게 무식한 짓을 하세요"라며 독설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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