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민지영의 남편 쇼호스트 김형균이 MBC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소감을 전했다.
김형균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당일인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편을 올리며 "그땐 몰랐다. 내가 무슨 말을 잘못했는지. 예고편을 보고 지인 누님 후배 등등 이구동성 제가 잘못했다고 한다"고 적었다.
또 "남편과 아들로서 중간 매개체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나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지영 씨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아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이 시대의 며느리 이야기를 담아낸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가족 문화를 '전지적 며느리시점'에서 관찰, 자연스럽게 대물림되고 있는 불공평한 강요와 억압이 '이상한 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를 제기한다.
배우 민지영,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 씨, 워킹맘 김단빈 씨가 출연한다.
총 3부작으로, 19일,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김형균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