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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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윤상현, 한혜진·김태훈 담장 밑 포옹 목격 '충격'

기사입력 2018.04.11 08: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 한혜진-김태훈의 포옹을 목격했다.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이 13-14회 방송을 앞둔 11일 윤상현(김도영 역)이 한혜진(남현주)과 김태훈(장석준)이 포옹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윤상현은 담장 밑에 물체를 확인하고 혼란에 휩싸였다. 한혜진과 김태훈의 포옹을 자신의 눈으로 목격하게 된 것이다. 윤상현은 믿기지 않는 눈 앞의 상황에 패닉에 빠져 어쩔 줄 몰라 한다. 충혈된 눈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하다.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상황을 마주한 윤상현은 온 몸이 굳어져 밖으로 나설 생각조차 하지 못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자동차 백미러 속 싸늘하게 식어 버린 윤상현의 눈빛으로 하여금 그가 한혜진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완전히 저버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주목된다.

반면 한혜진-김태훈은 윤상현의 존재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포옹하고 있다. 한혜진은 김태훈의 품에 안겨 멍하니 아래를 바라보고 있다. 김태훈은 한혜진을 감싸 안고 애처로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한밤중에 함께 있는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겨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그동안 현주를 향해 믿음을 지녀왔던 도영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며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 층 더 흥미로워질 ‘손 꼭 잡고’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10시에 13-14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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