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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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에서 줄서기는 인제 그만 '내야지정석 도입'…2009시즌 입장요금 확정

기사입력 2009.03.24 19:02 / 기사수정 2009.03.24 19:0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09 시즌 입장요금을 24일 확정했다.

성인기준요금으로 중앙지정석(R석)의 경우 2만 원이며 지정석(P석)은 1만 5천 원이다.

또한, 올 시즌 신설된 내야지정석(S, A, B석)은 모두 지난해 일반석 요금과 동일한 7천 원이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생동감 넘치게 관람할 수 있는 '익사이팅존'의 가격은 2만 5천 원이다. 단, 익사이팅존의 경우 13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가족석 4인석과 5인석의 가격은 각각 5, 6만 원이다.

이 밖에도 커플석 요금은 4만 원이고 스카이박스(2개소)는 15명 입실을 기준으로 50만 원이다. 한편, 65세 이상의 경로자와 3급 이상 장애우는 자유석 무료입장이며 동반 1인까지는 50% 할인 적용된다. 

롯데 관계자는 "내야지정석 도입으로 일행들 자리잡기가 줄어들 것이고, 팬들이 표를 사기 위해 오랜 시간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는 수고를 덜하게 됐다"면서, "사직 구장이 팬들에게 친화적인 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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