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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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에 이별선언 "그만 하자"

기사입력 2018.04.09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이 조이에게 이별을 고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7, 18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은태희(조이)의 사고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은태희와 함께 도로 옆을 걷다가 은태희가 2년 전 정읍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권시현은 명미리(김서형)를 통해 2년 전 어머니가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것을 들은 터라 은태희의 얘기를 듣고 놀랐다.

권시현은 은태희가 자신이 권석우(신성우)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눈치 채고 있었음을 알았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말해주기를 기다리다가 의도치 않은 상황을 맞았다.

권시현은 세상 누구도 그 사실을 모르기를 바랐기에 혼자 있고 싶어 했다. 은태희는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권시현은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사실 이유는 따로 있었다. 어머니가 낸 사고 피해자가 은태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기 때문. 권시현은 어머니의 묘를 찾아가 "처음으로 정말 좋아한 사람인데 왜 그랬느냐"며 눈물을 쏟았다.

최수지(문가영)는 명미리에게 권석우에게 다른 여자가 있고 그 여자가 도예가라는 얘기를 해줬다. 명미리는 애써 담담한 척했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할 말이 있다고 저녁에 만나자고 하자 설레어 하며 평소와 달리 화려하게 꾸미고 갔다. 그 자리에는 최수지와 이세주도 있었다.

권시현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은태희를 향해 모욕적인 말을 쏟아내며 "그만 하자"고 했다. 은태희는 갑자기 달라진 권시현의 태도에 "너 내가 싫어졌어?"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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