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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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돌' 이휘재X쌍둥이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18.04.09 07:10 / 기사수정 2018.04.09 01: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휘재와 쌍둥이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 가족이 5년 만에 하차하는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오늘이 엄마 없이 너희를 보는 마지막 도전이다. 어린이집 졸업하듯이 그런 날이다"라는 얘기를 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마지막이라는 말에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지난 5년을 추억하며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리마인드 앨범을 만들기 위해 사진 촬영을 했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앨범을 보며 쌍둥이의 아기 시절을 떠올렸다.

쌍둥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들여 쓴 편지를 이휘재에게 깜짝 선물로 건넸다. 감격한 이휘재는 한참 동안 편지를 들여다봤다.



에필로그로 이휘재가 쌍둥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모습이 나오며 이휘재의 도전이 막을 내렸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슈돌'이 파일럿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을 받고 인기를 얻기까지 원년멤버로서 큰 역할을 해 왔다. 초보아빠 이휘재의 고군분투, 2인 2색 쌍둥이의 상반된 매력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쌍둥이는 갓난아기 때부터 방송에 나온 터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쌍둥이를 같이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든 이휘재와 쌍둥이의 퇴장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삼인조의 아름다운 꽃길을 응원해 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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