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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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콘' 새코너 기울어家, 재벌 스토리에 세트무빙까지 '시선강탈'

기사입력 2018.04.08 22: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울어家'가 세트무빙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기울어家'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재벌가 회장 양선일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김회경에게 인사를 하고 아내 김민경과 대화를 나눴다.

재벌가 사람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얼마 가지 못했다. 양선일의 비서 조래훈이 회사에 부도가 났다는 소식을 전한 것. 가세가 기울어지자 세트가 실제로 기울어졌다.

양선일부터 김회경까지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조래훈은 양선일의 지시로 움직이다가 미끄러지며 다시 올라오느라고 진땀을 뺐다.

양선일과 김민경의 아들 서태훈은 갑작스럽게 가세가 기운 집안 상황을 보더니 조만간 자신이 하고 있는 패션사업에서 4백억 정도가 들어올 거라고 했다. 수출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이에 기울어졌던 세트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양선일은 기뻐하며 어떤 수출인지 물어봤다. 서태훈은 평창 롱패딩을 아프리카로 수출할 거라고 했다. 더운 아프리카에 롱패딩을 수출하겠다는 얘기에 세트가 또 기울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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