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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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듀 삼인조"...'슈돌' 이휘재X쌍둥이, 5년만의 아쉬운 '작별인사'

기사입력 2018.04.08 18: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와 쌍둥이가 '슈돌'을 떠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2013년 추석 파일럿 방송부터 시작해 5년에 걸쳐 원년멤버로 활약해 온 이휘재와 쌍둥이는 이번 방송을 끝으로 하차를 하게 됐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지난 5년간의 추억을 돌아보며 리마인드 앨범 촬영에 나섰다. 쌍둥이는 아기 때 사진을 보고 귀신같이 사진 찍은 장소를 찾아내고는 똑같은 표정과 포즈로 옛날 사진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쌍둥이는 엄마 문정원에게 줄 케이크를 직접 꾸몄다. 이휘재는 예전과 달리 쌍둥이가 케이크를 망치지 않고 정성껏 케이크를 꾸미자 시간이 그만큼 흐른 것에 만감이 교차했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돌사진을 찍어준 사진작가 카마조를 찾아갔다. 쌍둥이는 돌사진을 보고 그때처럼 사진을 찍었다. 당시 베스트컷으로 선정된 이휘재와 쌍둥이의 누드컷 촬영도 이어졌다.

이휘재는 사진을 다 찍은 뒤 앉아서 리마인드 앨범을 정리했다. 쌍둥이는 스튜디오에 문정원이 도착하자 앨범을 건넸다. 문정원은 이휘재와 쌍둥이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보며 "너무 좋다"고 얘기했다.

쌍둥이는 아빠를 위해 몰래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쌍둥이가 직접 쓴 손편지였다. 이휘재는 쌍둥이가 직접 썼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서언이는 "열심히 연습했다"고 얘기했다.

이휘재는 인터뷰를 통해 "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정원과 쌍둥이는 "사랑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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