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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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호랑이보다…' 4월 12일 개봉, 극장에서 꼭 만나요" 인사

기사입력 2018.04.06 15:06 / 기사수정 2018.04.06 15: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주연작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 관객과의 대화(GV) 참석을 확정하며 개봉 인사 영상을 함께 전했다.

고현정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개봉일인 12일 이광국 감독, 이진욱과 함께 씨네토크에 참석한다.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분),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마법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에 풀어내는 이광국 감독의 연출력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닌 이진욱, 고현정 배우의 감각적인 연기가 만난 이 작품은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이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길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서울 곳곳을 무대로 펼쳐가는 영화이다.

개봉을 기념하여 확정된 이번 씨네토크는 12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 극장에서 열린다.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마련된 이번 자리는 이진욱과 고현정이 함께하는 최초의 자리로, 영화를 기대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현정은 이와 함께 개봉 인사 영상과 친필 메시지를 함께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현정은 귀여운 호랑이 인형을 들고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4월 12일에 개봉합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저는 유정 역을 맡은 고현정입니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 깜찍한 사인이 더해진 친필 메시지에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유정 역을 연기한 고현정입니다. 4월 12일 극장에서 뵙고 싶습니다. 꼭이요'라며 관객들을 만날 설렘을 나타내고 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4월 12일에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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