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측 "'스타일팔로우' 미지급 임금, 13일 지불 예정"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난해 방송된 SBS '스타일 팔로우' 임금 체불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4일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스타일 팔로우' 제작사와 제작진이 오는 13일까지 임금 지불을 완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뉴스는 "'스타일 팔로우'의 외주 제작사인 스타일앤이 레인보우 지숙, 레이디 제인, 김정민 등 일부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미지급된 임금만 1억 6800여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스타일 팔로우'는 지난해 4월 첫방송을 시작해 12월 종영한 뷰티 프로그램. 소녀시대 수영과 모델 강승현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출연료 미지급 사태는 SBS에서는 이미 스타일앤에 지불하기로 한 제작비를 지급했으나, 제작비가 초과되며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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