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모델 장윤주가 '한끼줍쇼'에서 파워풀한 워킹은 물론 험난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탑모델 장윤주가 모델 후배 한현민과 함께 서울 왕십리 도선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완벽한 몸매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두 사람의 등장에 규동형제는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했다.
이날 장윤주는 강호동의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없을 세계적인 모델"이라는 칭찬에 시대별 워킹 변천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장윤주는 톱모델답게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모델 워킹의 특징을 정확히 집어내 일동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모델 데뷔를 준비하며 극복해야 했던 '작은 키'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다른 모델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은 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제가 키가 작아서 그 시대가 원하는 모델은 아니었다. 남들은 6개월에서 1년을 준비했다면 저는 2년 반을 준비했다"며 "'너는 가망 없다'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말하며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딸을 출산한 후 워킹맘이 된 장윤주는 방송 내내 어머니들과 흥겨운 소통을 이어나갔다.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한 시민들에게 서슴없이 인사를 건네며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한 당당한 워킹만큼 패기 넘치게 벨 도전을 했던 그는 당황스러워하는 시민들의 반응에도 꿋꿋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넉살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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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