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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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최정원, "'빌리엘리어트'빌리들, 무대 뒤에서 숙제에 열중한다"

기사입력 2018.04.04 13:00 / 기사수정 2018.04.04 13: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에서 빌리 역을 맡은 김현준, 성지환에 칭찬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뮤지컬 배우 최정원, 성지환, 김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송은이, 김숙은 "공연할 때마다 어떤 마음가짐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준과 성지환은 입을 모아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김현준은 "밥도 맛있게 먹고, 공연 한 번 할 때마다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이 친구들이 늘 수백 번 연습했지만, 오늘 처음 해보는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 늘 처음인 것처럼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다"고 말했다.

성지환 역시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형들과 함께 재미있게 무대 뒤에서 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빌리 역을 맡은 다른 형들과 게임 할 때 재미있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현준군과 지환군 모두 연습실에 일찍와서 발레도 하고, 아크로바틱도 하고 게임도 하고 논다. 하지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건 숙제하는 모습이다. 숙제할 때 너무 귀여운데, 둘 다 공부도 잘해서 요새는 예, 복습까지 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하여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올랐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2010년 비 영어권 최초 공연으로 한국 초연 이후 다시 만나는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고릴라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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