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4
연예

[엑's 이슈] '불타는 청춘' 송은이 "저작권료, 1년에 100만원 정도"

기사입력 2018.04.04 10:22 / 기사수정 2018.04.04 10: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불타는 청춘'의 송은이가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의 저작권료 언급에 송은이도 자신의 저작권료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자신이 작사한 '사랑의 파킹맨'을 언급하며 "처음으로 저작권료를 받았다"고 얘기했다.

이에 놀란 최성국은 "얼마가 들어왔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저작권 가입하라 그래서 20만 원을 주고 가입했다. 어마어마하게 들어올 줄 알았는데 작사가가 얼마 안 받는지, 65원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제가 보기에는 여기 방송에서 두세 번 부른 게 나온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함께 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송은이는 자신의 저작권료 이야기도 꺼냈다. 송은이는 "저는 제 노래가 좀 있어서, 분기별로 25만 원 나온다. 1년이면 100만 원정도 된다"고 얘기했다.


송은이의 오랜 절친이기도 한 박재홍은 "가요제에 나가지 않았었냐. 왜 개그맨이 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강변가요제 출신이다. 대학교 재학 시절 개그클럽 동아리 활동하고 있었다. 김정균, 안재욱, 신동엽 등이 모두 한 동아리에 있었는데, 1991년도에 SBS가 개국했다. 이성미 선배가 SBS로 가서 조연급 개그맨으로 나와 신동엽, 안재욱, 김진수, 이휘재를 부른 것이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김광규의 말로 시작된 저작권료 이야기꽃은 송은이의 과거와 저작권료 공개까지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