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활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 두번째 미니앨범 'THE START'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쉽게도 멤버 활은 다리 부상으로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향후 활동도 함께 하지 못한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문의를 통해 '후 경골근 기능부전'이라는 소견과 함께 수술 및 3개월간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더보이즈는 이번엔 11인조로 활동한다.
이와 관련, 케빈은 "며칠전에 병원에 들렀다. 수술을 마치고 나서 활을 만났다. 수술은 잘 됐다고 들었고, 활 표정을 보니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다행히 컨디션은 좋은 것 같다. 하루 빨리 회복해서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연도 "활이 우리 팀의 퍼포먼스 멤버다. 그 공백을 채우느라 노력을 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여기 오기전에도 활과 영상 통화를 했다.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보이즈의 진가를 증명할 새 미니 앨범 '더 스타트'는 지난해 데뷔곡 '소년(Boy)'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더보이즈의 진정한 시작을 담아낸 신보다.
타이틀곡 'Giddy Up'은 '이랴!'라는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경쾌한 펑키팝 장르의 댄스 넘버다. '힘차게 달려보자'는 열정 충만한 가사와 대중적이고 세련된 멜로디, 다채로운 킬링 파트들이 짜릿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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