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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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 SK 힐만 감독 "공·수·주·투 모두 탄탄했다"

기사입력 2018.04.01 17:20 / 기사수정 2018.04.01 17:21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안정된 마운드와 무시무시한 폭발력의 타선을 앞세워 한화전 스윕을 달성했다.

SK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13-1 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전 스윕에 성공한 SK는 시즌 전적 6승2패를 마크,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이날 선발 앙헬 산체스는 위력적인 투구로 6이닝 3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정영일, 윤희상, 서진용이 깔끔하게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멀티 홈런을 가동한 것을 비롯해 박승욱 2타점, 최승준과 정진기 홈런, 최항과 이재원 멀티히트 등 고른 활약이 있었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 경기는 타격과 투구, 수비 주루 모두 탄탄했다. 역시 오늘도 화끈한 장타력을 보여줬고, 특히 최정을 지명타자로 기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전까지 원정 와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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