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김재영을 상대로 이날 두 번째 홈런을 뽑아냈다.
최정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초구 솔로 홈런을 때려냈던 최정은 팀이 3-1로 앞서있는 5회초 선두로 나서 김재영을 상대로 다시 한 번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116km/h 커브를 받아쳤다. 이번에는 관중석 위를 훌쩍 넘어가는 좌월 홈런.
최정의 시즌 3호 홈런인 이 홈런으로 SK는 5회 현재 점수를 4-1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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