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한화의 침묵을 깨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호잉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호잉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 145km/h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앞서 우측 파울 홈런을 날렸던 호잉은 더 먼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
한편 이 홈런으로 한화는 4회 현재 1-3으로 SK를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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