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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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보길도 힐링투어 시작…공복 이어 밤샘 예고

기사입력 2018.03.31 08:31 / 기사수정 2018.03.31 08: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박 2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윤시윤)-정준영이 몸과 마음을 테라피시켜줄 힐링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힐링 속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숨어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봄맞이 보길도 힐링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전라남도 목포와 경상남도 진주를 잇는 ‘2번 국도 세끼 여행’을 통해 공복이 선사하는 참맛을 맛깔지게 경험했던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단의 힐링투어를 준비한 것.

이 날 6멤버가 모인 장소는 전남 완도군 땅끝마을 해남. 땅끝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40분을 이동한 노화도에서 버스로 10분 더 이동한 끝에 ‘봄맞이 힐링투어’ 최종 목적지이자 땅 끝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보길도에 도착하게 된다.



특히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천혜의 섬으로 멤버들은 기나긴 공복 끝에 찾아온 힐링에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업된 상황. 특히 풍류가무에서 전망 좋은 카페, 스톤 테라피, 사계절 품은 명품 리조트까지 힐링투어를 장식할 4코스가 공개되자 모두 봄총각이 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6멤버는 호남의 3대 정원으로 불리는 세연정과 고산 윤선도 선생이 세상을 뜰 때까지 생활했던 낙서재 등 보길도 속 힐링 스팟을 찾아 다녀 이들의 힐링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놀라게한 4글자가 있었으니 바로 자유일정. 멤버들이 제작진의 깜짝 선물에 어리둥절하던 것도 잠시 자유일정의 참뜻이 공개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여 제작진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


이어 공개된 벌칙은 다름아닌 ‘11시간 올빼미 관광’. 특히 멤버 1인 한정으로 1+1 섬투어를 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봄선물이 함께 공개되자 멤버들의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특히 차태현은 “이거 혼자 가서 자라는 거에요? 이런 거 맨날 나만 걸리잖아”라며 힐링투어 첫 날부터 앞으로 펼쳐질 고난에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차태현하면 무인도, 무인도하면 차태현이라 할 만큼 2015년 ‘무소유 여행’과 2016년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등 매 무인도 특집마다 차태현이 당첨됐기에 그의 불안 역시 당연지사. 특히 이 날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건넨 의문의 원통이 그들의 하루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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