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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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김병만, 멤버들에 '대어' 선물 남기고 남극行

기사입력 2018.03.31 07:15 / 기사수정 2018.03.31 01: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남극으로 떠났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김병만, 배우 김성령, 조재윤, 조윤우, 모델 김진경, 가수 김종민, SF9 로운이 극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병만족은 각자 사냥한 물고기로 푸짐한 저녁 만찬을 즐겼다. 또 김성령, 김종민, 로운이 구해온 과일로 후식까지 먹으며 기뻐했다. 이어 제작진은 "황무지 생존이 12시간 남았다"고 알렸고, 김종민은 "김병만만 있으면 어디든 살 것 같다"고 족장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병만족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김병만이 새벽에 남극으로 떠나야 한다는 것. 김병만은 "이게 오래전부터 약속됐던 일정이라 변경이 불가능하다. 미리 얘기를 안 했던 이유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아질까 봐서였다"고 전했다. 

또 김병만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미안했다. 마음이 무겁기도 했다. 바다 사냥을 할 때 큰 물고기를 찾았던 이유도 선물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후 김병만과 멤버들은 서로 "건강 조심해야 한다"고 걱정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김병만이 남기고 간 대어로 아침 식사를 했다. 김종민은 "이 맛에 정글 오나 보다"라며 대어의 맛에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은 황무지 생존을 마치고 새로운 생존지로 떠났다. 이어 제작진은 "이번 생존은 해발 5000M 고산 지대 생존이다"고 알렸고, 이에 병만족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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