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8 02:09 / 기사수정 2009.03.18 02:09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프리미어리그는 잡다한 소식도 넘쳐나는 반면 라리가는 칼럼 이외에 짧은 기사도 구경을 하기 힘듭니다.
일종의 '데일리 라리가 브리핑'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델 보스케 "라울의 국대 복귀 고려중"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인 비센테 델 보스케는 오는 28일과 4월 1일에 있을 터키와의 시합에서 라울의 2년 만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라 밝혔다.
어제 국가대표 선발에 가장 큰 힘을 갖고 있는 페르난도 이에로와 스페인 축구대표팀 기술진은 같이 모여 회의를 했다. 그 결과 3순위 골키퍼는 디에고 로페즈가 발탁됐고, 푸욜은 이스탄불에서의 시합에서밖에 안 뛰지만 대표팀에 포함될 전망이다.
토레스, 비야, 페르난도 요렌테는 이미 결정되어 있고 구이사가 축출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문제는 4순위 공격수이다. 이 모든 것은 다음주 금요일에 발표되겠지만, 이 자리를 놓고 호세바 요렌테와 네그레도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이 경쟁에 라울이 합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라울 본인은 후보 선수 자리에는 '관심없다' 밝혔다.
반 데 바르트: "승점 6점 따윈 아무것도 아니야"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라파엘 반 데 바르트는 기자회견장에서" 바르셀로나에 비해 우리가 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승점 6점차 따윈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지난 2주 동안 승점 6점을 따라잡았다"고 말했다.
반 데 바르트는 마드리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리가 우승을 하려면 남은 11시합을 다 이겨야 하기 때문에 그리 가능한 일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부진에 대해서는 "나는 항상 주전으로 뛰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레알에 와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큰 팀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계속 이곳에 남아 있고 싶다." 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라울의 국가 대표팀 발탁에 대해서는 "내가 감독이라면 그를 뽑을 것이다. 그는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Marca-
스페인과 포르투갈 2018, 2022년 월드컵개최 공식후보
국제 축구 연맹(FIFA)는 2018, 2022년 월드컵 후보 희망국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공동개최)을 공식 후보로 인정했다. 피파의 회원국인 13개국이 지난 2월에 개최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은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잉글랜드, 일본, 러시아 그리고 벨기에와 네덜란드(공동개최)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민국과,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에만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as-
인테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인테르를 떠나 스페인 클럽, 특히 바르셀로나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는 지난 몇 년간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것에 질렸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은 무리뉴가 감독을 맡기 시작하면서 그가 팀을 떠날 생각을 하기 시작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바르사와의 접촉이 있었고 그들이 이브라히모비치를 마음에 들어 하나 아직 인테르와의 협상은 시작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무엘 에투의 기량이 떨어진 지금 바르셀로나로서는 공격을 강화시키고 싶어 하기에 그의 이적은 가능할 것으로도 보인다. 그의 에이전트는 다른 옵션으로 그들의 라이벌은 레알 마드리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첼시가 다시 다니 알베스를 원하고 있다
지난여름 그의 숙원이었던 다니엘 알베스의 영입에 실패한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다시 그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소식에 따르면 첼시가 그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금액은 2천7백만 유로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지불한 2천9백5십만 유로(실제 세비야가 처음 부른 금액은 3천5백오십만 유로)보다 2백만 정도 밑도는 금액이고 그는 지금 바르셀로나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적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 이외에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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