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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라섬 포크페스티벌, 5월 개최…신예·레전드 총출동

기사입력 2018.03.28 09: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국내 포크 음악축제인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9일과 20일 자라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첫 해를 맞이하는 자라섬 포크페스티벌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봄 나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음악 축제로 가평의 문화 중심지 자라섬에서 열린다.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어쿠스틱 사운드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기존의 포크 뮤지션 뿐만 아니라 신예 실력파 뮤지션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평소 볼 수 없던 유명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도 기획해 자라섬에서만 볼 수 있는 음악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4월 3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차 출연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악 축제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매년 지역 및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음악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유명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음악적 특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기획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해 온 가족, 연인, 음악 팬들이 편안하게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국내 유일한 포크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와 지역 뮤지션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다. 가평에서 생산하는 지역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과 1년 내내 포크뮤직 축제가 열리는 공간을 마련하여 관객들에게 지금까지의 타 뮤직페스티벌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조직위 관계자는 "본래 포크 음악은 미국의 모던포크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대중가요 양식이다. 미국의 모던포크가 상업주의에 대한 반발과 비판적 사회의식 등이 강한 것에 비해, 한국의 포크송은 상업적 음반과 방송 활동을 거부하지 않았고 어쿠스틱 기타의 소박한 멜로디, 팝의 연장 선상에 있는 노래, 발라드, 요들송, 칸초네, 록 등 다양한 음악을 반영했다. 아울러 국내 포크 음악은 자유, 낭만, 시대 정신을 반영한 가장 대중적인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다. 통기타에 의지해 현재까지 사랑 받는 장르다. 봄을 즐기고 자유로운 시대 정신을 노래하며 지금은 봄에 우리 국민이 사랑하는 장르가 포크"라며 "여유롭게 즐기는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켓 예매는 4월 3일부터 인터파크, Yes24, 멜론티켓을 통해서 가능하며 1차 출연 라인업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자라섬포크페스티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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