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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워너원, '내 노래를 불러줘' 사상 초유의 사태에 '멘탈 붕괴'

기사입력 2018.03.28 08: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해피투게더3-내 노래를 불러줘’에서 워너원이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29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긴머리 휘날리며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 2탄’으로 꾸며진다.

‘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에서는 역대 ‘내 노래를 불러줘’에서 조기퇴근에 성공했던 가수들인 소찬휘-워너원-다비치-하이라이트가 출연해 지난 주 사전 탐색전에 이어 본격적인 퇴근 대결을 펼친다.

‘1등가수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본 게임 시작과 함께 진풍경이 펼쳐진다. 시작 8분 만에 워너원의 노래가 선곡된 것. 이는 역대 최단 시간 퇴근 기록인 김태우의 13분보다 무려 5분이나 빠른 기록. 이에 모든 이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워너원은 노래방 습격을 위해 부리나케 녹화장을 박차고 나간다.

그러나 반전이 펼쳐진다. 워너원이 시무룩하게 잠복지로 돌아온다. 노래방 습격 직전에 손님들이 노래를 꺼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자비 없이 “실패”를 외쳤고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나머지 출연자들은 “말도 안 된다”, “이거 짠 게 아니라 진짜 그냥 끈 거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더욱이 눈앞에서 ‘대기록’을 놓친 워너원은 하늘이 무너진 듯한 표정으로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한편 충격에 넋을 놓은 김재환은 “우리가 꼴등 할 것 같다”고 푸념해 강다니엘의 타박을 받기도 한다. 이에 ‘내 노래를 불러줘’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워너원이 한 번의 실패를 딛고 퇴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1등가수 특집답게 이날 녹화는 진풍경의 릴레이였다. 워너원 사태 이외에도 지금껏 한 번도 연출된 적 없던 리얼한 상황들이 쏟아졌다”고 귀띔한 뒤 “예측할 수 없는 재미로 리얼리티의 묘미를 선사할 ‘1등가수 왕중왕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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