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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승부보다 불꽃 튀는 응원전

기사입력 2009.03.15 20:01 / 기사수정 2009.03.15 20:01

이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충무, 이상진기자]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8 NH배 V-리그 7R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3-0(25-19, 25-23, 25-21)으로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시즌 1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의 완승이었다. 첫 세트를 쉽게 따낸 삼성화재는 둘째 세트에서 접전이 벌어졌고 시소게임을 거듭하다가 신선호가 서브에이스로 2득점을 연결하며 22-19로 달아났고 그 기세를 몰아 2세트까지 잡아냈다. 추격의지를 눌러버리는 중요한 득점이었다.

기세를 몰아간 삼성화재는 3세트에만 9득점을 기록한 안젤코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을 완벽하게 제압,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라이벌 대결과 정규리그 1위를 가리는 경기이다보니 만원 관중이 몰렸고 양 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들의 불꽃 튀기는 응원 대결도 벌어졌다.



▲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바디페인팅을 한 현대캐피탈 서포터즈



▲ 삼성화재 서포터즈은 노란 우비와 파란색 가발로 응수했다.



▲ '챔피언은 아무나 하나?'로 도발을 시작했던 현대캐피탈 서포터즈



▲ '삼성이 아무나냐?'라고 맞받아치는 삼성화재 서포터즈



▲ 커플들을 위해 삼성화재에서 준비한 사랑의 림보게임



▲ 오늘도 어김없이 24득점을 올려 만점 활약을 펼친 안젤코 선수가 6R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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