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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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같이 살래요' 한지혜, 황동주 위해 김윤경에 불륜 오명 썼다

기사입력 2018.03.25 21:16 / 기사수정 2018.03.26 16: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김윤경이 한지혜를 협박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회에서는 채희경(김윤경 분)이 박유하(한지혜)를 협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희경은 박유하에게 채성운(황동주)과 채은수(서연우)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들이밀었다. 채희경은 "우리 집안 핏줄도 아닌 계집애를 데려와서 감쪽같이 거짓말하고 우리 핏줄인양 속였다는 거지"라며 분노했다.

결국 채희경은 "네 애는 네가 알아서 키워. 너나 네 애가 우리 집안과 얽힐 일 하나라도 만들면 그땐 각오해"라며 협박했다.

이후 박유하는 채성운의 사무실로 향했다. 채성운은 "누나한테 뭐라고 했어. 나한테 문제 있다고 말했어? 그거 알려지면 우리 회사 조카들한테 전부 넘어갈지 몰라. 우리 아버지 알잖아. 뭐든 자기 핏줄 아니면 안된다는 거"라며 소리쳤다.

박유하는 "결국 자기한테 제일 중요한 게 그거구나"라며 실망했고, 채성운은 "누나한테 어디까지 말했냐고 묻잖아"라며 분노했다.

박유하는 "아무 말도 안했어. 그냥 당신 누나 하는 대로 가만 있었어. 은수 보내주겠다는 약속은 지킬 거라고 믿고 있을게"라며 당부했다.

또 채희경은 박선하(박선영)를 찾아갔다. 이를 안 박유하는 채희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언니한테 무슨 짓하려는 거예요. 우리 가족은 더 이상 건드리지 말아요"라며 화를 냈다.

특히 채희경은 박선하에게 채은수가 채성운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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