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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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양현종 호투와 초반 대량 득점으로 승리"

기사입력 2018.03.25 17:08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kt 위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2차전에서 14-1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4-5 석패를 당했던 KIA는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동안 81개의 공으로 무4사구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에 이어 문경찬과 유승철이 뒷문을 막았다. 장단 16개의 안타를 뽑아낸 타선에서는 이명기가 3안타, 이범호가 멀티 홈런, 나지완과 최원준이 시즌 첫 홈런을 뽑아내는 등 펄펄 날았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의 호투와 초반 타자들의 대량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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